VOL.582025.3+4.
NEWS LETTER VOL.58 2025. 3+4.
불황을 이기는 기획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한 출판 전략
신준봉(〈중앙일보〉 기자)
IMF,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불황에도 살아남은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과거 불황기에 성공했던 출판 사례를 통해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위기 극복 방법을 찾아본다.
비인기 기획에서 답을 찾은 출판사들
이호재(〈동아일보〉 기자)
대중적 트렌드를 쫓기보다 ‘비인기 기획 도서’를 통해 확실한 팬덤을 확보하려는 출판사들이 있다. 고전, 사상, 역사 관련 주제 및 분야를 깊게 다루는 비인기 기획 도서의 특징을 알아보자.
강한 출판사들의 생존 전략
김세나(퍼블리랜서 대표)
출판사의 생존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품 및 서비스 혁신, 생산 및 유통 프로세스 혁신, 그리고 마케팅 혁신이다.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한 출판사들의 생존 전략을 살펴본다.
2025년 콘텐츠산업 전망: 도서 소비 비중 상승 추세
이용관(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류경제연구팀장, 연구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 콘텐츠 소비 전망〉에 따르면, 2025년 도서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텍스트힙, 팬덤의 도서 소비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책 꾸미기에 진심인 Z세대 독자들
전혼잎(〈한국일보〉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책꾸(책 꾸미기)’는 독서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토핑 경제와 텍스트힙 트렌드가 요인으로 보인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찾는 책꾸 문화를 소개한다.
202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현장 스케치
박소영(KPIPA 대만 수출 코디네이터)
지난 2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인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외 문학상 수상작과 AI 관련 도서가 주목받았고, 대만 문학 및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네덜란드, 글로벌 출판시장의 새로운 모델
신인실(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 과장)
하퍼콜린스 홀란드가 네덜란드 고트머 출판 그룹의 논픽션 임프린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진출할 새로운 출판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덜란드 출판계 소식을 알아본다.
흐름출판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서점 영업처럼 독자 마케팅하기
박중혁(흐름출판 마케팅팀 과장)
오프라인 출판 영업은 줄어들고 온라인 마케팅 중심으로 변화된 지 오래다. 그중에서도 ‘브랜딩’이 주목받고 있는데, 숏폼을 통해 독자와 만나는 흐름출판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살펴본다.
트윈세대만을 위한 공간, 선유도서관 사이로
김상명(선유도서관 관장)
2024년 트윈세대(12~16세)만을 위한 공간으로 선유도서관의 ‘사이로’가 조성되었다. 트윈세대가 원하는 공간과 콘텐츠를 구성해 도서관 이용률과 독서율이 증가했다. 사이로의 탄생 배경과 공간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VOL.572025.1+2.
NEWS LETTERVOL.57 2025. 1+2.
다시 소설이다
소설 시장의 위축, 그럼에도 선전한 작가들
황지윤(〈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위축되었던 한국 소설 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한국 소설의 판권 수출이 늘어나고, 신예 작가들도 주목받고 있다. K-Pop, K-Drama, K-Food를 이어 K-문학의 문이 열린 것일까? 한국 소설 시장의 활기를 이어갈 작가들을 살펴보자.
소설의 힘과 가치
허희(문학평론가)
소설은 단순 이야기 전달을 넘어 존재와 연결된 언어 예술이다. 무용한 것 같지만 인간과 세계를 깊이 이해하게 한다. 필자가 〈소설창작연습〉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소설의 힘과 가치를 만나보자.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힘을
이미향(공부심리연구소 대표)
학습에 집중해야 할 아이들에게 소설이 왜 필요할까? 필자는 소설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서적 공감 능력과 학습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또한, 소설은 지적 호기심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게 한다. 교육은 이런 것이 아닐까?
교과서 저작권 보상금 제도, 개선 방법은?
정지우(문학평론가, 변호사, 작가)
현행법상 교과서에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작품을 수록할 수 있다. 다만, 그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10년간 미지급된 금액은 100억 원이 넘는다. 그 이유와 개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콘텐츠 스타트업의 현황과 과제
정민경(〈미디어오늘〉 기자)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가 주목받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어려운 듯하다. 양질의 콘텐츠로 독자를 확보해도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콘텐츠 스타트업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자.
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 부산에서 열리다
조성순(아동문학평론가, 아동문학박사)
2024년 국내 최초 국제아동도서전이 개최되었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상의 공간 ‘라퓨타(Laputa)’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북토크 등을 진행했다. 약 5만 명이 참여한 첫 행사 현장은 어땠을까?
펭귄랜덤하우스, 도서에 ‘AI 학습 금지’ 문구를 추가한 이유
이구용(KL매니지먼트 대표)
인공지능(AI)은 출판계에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영미권 대형 출판그룹 펭귄랜덤하우스는 당사의 모든 도서에 ‘AI 학습 금지’ 문구를 기재한다고 공표했는데, 왜 이 문구를 추가한 것일까? 그 파장도 궁금하다.
유럽 내 유일, 중소 출판사를 위한 로마도서전
김민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정책연구실)
로마도서전은 유럽 내 유일한 중소 출판사 중심의 도서전이다. 이탈리아의 해외 출판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 정책 지원, 포럼과 한국 작가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던 2024 로마도서전을 소개한다.
[인터뷰] 마누스 대표 정가영 ‘오늘도 한 명의 팬을 획득하였습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전문 출판사 마누스(Manus)는 ‘찐팬’을 만들어 가고 있다. 종이 뉴스레터와 삼베 책갈피를 만들고, 독자를 대상으로 백일장까지 연다.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 가는 정가영 대표의 출판 일기를 살펴보자.
VOL.562024.11+12.
NEWS LETTERVOL.56 2024. 11+12.
재고 없는 출판
POD의 세계
김동혁(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조교수)
주문형 출판(Publish on Demand, POD)은 소량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과잉 재고 문제를 감소시키며, 절판 도서를 복원하는 데 좋다. 해외에서도 POD 출판이 확산되고 있는데, 국내외 POD 출판 플랫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POD출판과 아마존 KDP의 성공모델
류영호(교보문고 IP사업기획팀 팀장)
아마존의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DP)은 전자책 브랜드 킨들(Kindle) 출시와 함께 성장하며 전 세계 POD 시장을 이끌고 있다. 작가 지원과 출판 고도화로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아마존의 KDP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나의 자가 출판 분투기
차정은(작가)
POD 플랫폼 ‘부크크’ 베스트셀러에 오른 시집 『토마토 컵라면』. 처음에는 개인 소장을 위한 자가 출판이었는데, 어느새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니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자가 출판 과정과 그 이후는 어떨까?
모아시스 해킹 사태로 본 출판 IT 실태
최성구(사단법인 출판유통진흥원 팀장)
디지털 시대에 들이닥친 사이버 공격! 출판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늘어난 출판계의 사이버 공격 피해 사례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찾아본다.
[특별기고] 한강 이후의 한국 문학과 출판
이광호(문학평론가, 문학과지성사 대표)
2024년 한국 문학계에 잊을 수 없는 역사가 쓰여졌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제 세계 속 출판 한류가 강해짐과 동시에 이로써 다시 국내에 문학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돌아보며,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한국 문학에 어떤 의미인지 살펴본다.
도서관의 경제적 가치
강양구(기자, 지식 큐레이터)
도서관 인프라와 이용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민 독서량은 줄고 있다. 여전히 해외에 비하면 자료 구입비, 사서 인력 충원 등 필요한 예산은 부족하고 작은 도서관은 폐관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미래 도서관은 어떻게 될까?
지역서점 인증제와 도서관 등록제
이용훈(도서관문화비평가, 도연문고 대표)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서점과 도서관. 독서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지역서점 인증제’와 ‘도서관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잘 이행되는지 의문이다.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자.
[글로벌 출판 동향]인공지능(AI)과 2024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박소진(KPIPA 독일 수출 코디네이터)
2024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AI가 학술 출판과 오디오북 등 출판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했다. 기술의 발전만큼저작권, 정확성 등 논의점도 많다. 도서전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반즈앤노블 창립자, 레너드 리지오(Leonard Riggio)가 남긴 꿈
김예진(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 대리)
미국 서점계의 스타벅스, 반즈앤노블의 창립자, 레너드 라지오가 타계했다. 대학때부터 서점과 인연을 이어온 그는 누구나 환영 받고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가 서점계에 남긴 유산을 알아보자.
[출판 한류] K-출판의 세계적 도약,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더욱 빛나다
K-출판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2022년 정보라, 박상영 작가의 부커상 후보 지명부터 최근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까지 해외 출판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한국 문학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알아본다.
[인터뷰] 이후북스 대표 황부농 "책방 이후는 없다"
독립서점은 무엇인가? 독립출판물을 파는 서점? 자본에서 독립된 서점? 동네의 작은 서점으로 과연 밥벌이가 될까? 최근 곳곳에 독립서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점까지 확장해 8년째 서점과 출판사를 운영하는 이후북스의 황부농 대표를 만났다.
VOL.552024.9+10.
VOL.5420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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